한국수자원공사인재개발원(윤재찬 원장)과 수돗물시민네트워크(독고석 이사장)가 공동으로 진행하는2023년도 미래세대물교육 공동사업이2023년3월6일,사업공고를 시작으로9개월에 걸친 사업의 시행을 알렸다.

올해로5년차를 맞이하는 본 사업은“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건강한 수돗물”이라는 주제 아래’수돗물 음용문화 확산,탄소중립의 핵심수단으로 수돗물 인식 확산‘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과 참여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의 민간단체,비영리법인, (예비)사회적 기업,사회적 협동조합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심사결과는3.23일 발표된다.

공모분야는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미래세대 물교육,수돗물문화 확산교육을 위한 신규 콘텐츠 개발 및 보급운영,시민 대상 물교육 등 세 분야로 나눠지며 총20여개 단체가 공동사업의 주체로 선정될 예정이다.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으로 병입수 음용이 증가함에 따라 매년100억개 이상의 페트병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서 미래세대물교육 공동사업은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장기적으로 페트병 발생을 줄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최충식 집행위원장은“지난5년간 수자원공사화 함께 펼치고 있는 미래세대 물교육 공동사업을 통해 수돗물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위한 실천방법 등을 확산하게 된 성과가 크다.앞으로 수돗물 교육과 수돗물 음용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